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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28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입력
2021.03.24 09:32
수정
2021.03.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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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의성군 산수유마을에 산수유꽃이 가득 피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1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취소됐다. 연합뉴스

23일 경북 의성군 산수유마을에 산수유꽃이 가득 피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1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취소됐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2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70만3,61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9,888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9,932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1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5명)?경기(150명)?인천(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06명이 발생했다. 이 중 5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27명, 강원에서 18명, 대구에서 17명, 부산에서 16명, 경북에서 12명, 충북에서 6명, 전북에서 4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 제주, 충남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81명 증가해 누적 9만1,56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11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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