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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수도권 2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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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8만560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8,123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9,804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3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7명)?경기(120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다. 이 중 3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29명, 경북에서 19명, 강원에서 9명, 부산과 울산에서 각 8명, 충남과 전북에서 각 7명, 충북에서 6명, 대전에서 4명, 대구에서 3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8명 증가해 누적 9만1,07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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