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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56명... 닷새째 400명대

입력
2021.03.21 09:36
수정
2021.03.21 10:22

16일 오후 경기 김포시 통진읍 통진공영주차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1

16일 오후 경기 김포시 통진읍 통진공영주차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5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7만6,587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7,487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9,782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3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4명)?경기(155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0명이 발생했다. 이 중 5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54명, 부산에서 18명, 강원에서 13명, 대구에서 12명, 충북과 전북에서 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79명 증가해 누적 9만3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9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명이 늘어 104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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