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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45명... 수도권 299명

입력
2021.03.18 09:31
수정
2021.03.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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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4만1,331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9만8,35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4만2,978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9,40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2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4명)?경기(155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 발생했다. 이 중 6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35명, 강원에서 23명, 전북에서 15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 13명, 충북에서 8명, 부산에서 7명, 울산과 경북에서 각 5명, 대전에서 2명, 세종과 제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4명 증가해 누적 8만9,1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8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변동이 없어 10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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