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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계획대로 추진"

입력
2021.03.17 09:00
수정
2021.03.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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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백신냉장고에서 꺼내고 있다. 뉴스1

11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백신냉장고에서 꺼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추진단의 이 같은 방침은 1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백신 때문이라는 징후가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 조사에서도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접종 후 혈전 생성 보고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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