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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63명... 이틀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3.16 09:33
수정
2021.03.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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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역지원단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검역지원단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6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0만2,150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7만5,28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만6,861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8,75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4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75명)?경기(146명)?인천(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35명 발생했다. 이 중 4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64명, 강원에서 12명, 부산과 전북에서 각 6명, 충남과 경북에서 각 4명, 대구와 울산, 충북에서 각 3명, 제주에서 2명, 광주와 대전, 전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01명 증가해 누적 8만8,25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0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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