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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자 수 감소, 코로나 신규 확진 382명

입력
2021.03.15 09:36
수정
2021.03.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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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8만8,95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6만2,81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만6,142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8,347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7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2명)?경기(161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91명 발생했다. 이 중 89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31명, 강원에서 10명, 충북에서 9명, 충남에서 5명, 부산과 대구, 전북에서 각 4명, 경북과 제주에서 각 3명, 대전과 세종에서 각 2명, 광주와 울산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46명 증가해 누적 8만7,7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9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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