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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자 수 감소, 코로나 신규 확진 3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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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8만8,95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6만2,81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만6,142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8,347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7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2명)?경기(161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91명 발생했다. 이 중 89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31명, 강원에서 10명, 충북에서 9명, 충남에서 5명, 부산과 대구, 전북에서 각 4명, 경북과 제주에서 각 3명, 대전과 세종에서 각 2명, 광주와 울산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46명 증가해 누적 8만7,7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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