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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65명... 사흘 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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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6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0만63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8만7,70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만2,931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6,85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4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7명)?경기(178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발생했다. 이 중 8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강원에서 30명, 울산에서 23명, 부산에서 13명, 경북에서 10명, 전북과 경남에서 각 7명, 충북에서 6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 4명, 전남에서 3명, 제주에서 2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3명 증가해 누적 8만4,675명으로 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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