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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65명... 사흘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3.11 09:32
수정
2021.03.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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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6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0만63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8만7,70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만2,931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6,85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4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7명)?경기(178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발생했다. 이 중 8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강원에서 30명, 울산에서 23명, 부산에서 13명, 경북에서 10명, 전북과 경남에서 각 7명, 충북에서 6명, 대구와 충남에서 각 4명, 전남에서 3명, 제주에서 2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3명 증가해 누적 8만4,675명으로 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2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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