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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입력
2021.03.10 15:32
수정
2021.03.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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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 받은 투자자와 접촉
"1m 거리서 마스크 쓰고 면담"

최문순 강원지사가 지난달 17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가 지난달 17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최 지사는 10일 오전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어 도청 옆 관사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최 지사의 수행비서와 운전기사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만 최 지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최 지사는 앞서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도에서 온 한 투자자 일행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면담을 했다. 이날 투자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강원도는 "당시 최 지사가 마스크를 쓰고 이 투자자와 1m 이상 거리를 둔 채 10여분 동안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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