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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70명... 백신 접종자 44만6941명

입력
2021.03.10 09:50
수정
2021.03.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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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한됐던 전국의 요양병원·시설 면회가 공식 재개된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유리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비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한됐던 전국의 요양병원·시설 면회가 공식 재개된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유리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비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44만6,941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3만8,89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8,05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5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2명)?경기(199명)?인천(23명) 등 수도권에서만 354명이 발생했다. 이 중 7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울산에서 21명, 강원에서 20명, 충북에서 18명, 부산과 경남에서 각 7명, 충남에서 6명, 전북에서 5명, 경북에서 4명, 대전과 전남에서 각 3명, 제주에서 2명, 광주와 대구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12명 증가해 누적 8만4,312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4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2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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