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포자 279명 검거

입력
2021.03.11 04:30

279 caught for spreading disinformation on COVID-19 vaccines

코로나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포자 279명 검거

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안영근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의료진 등 2천20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1.3.8 광주=연합뉴스

Police have caught 279 people for spreading false information on the COVID-19 pandemic and vaccines both online and offline. The crackdown follows a government pledge to deal sternly with fake news that could undermine the country's antivirus efforts.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허위조작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유포한 27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검거는 한국의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저해하는 가짜 뉴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정부의 공약에 이은 것이다.


The National Police Agency (NPA) said Thursday that among those caught was a person who was nabbed recently by the Incheon Metropolitan Police Agency for spreading claims online that "COVID-19 vaccines will alter your genes."

경찰청은 최근 적발된 사람 중에는 "코로나19 백신이 유전자를 변형시킨다"라는 허위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체포된 사람도 포함되었다고 목요일 밝혔다.


A woman in her 60s was also caught by Incheon police for posting dozens of flyers on information boards at bus stops and utility poles around the city. The flyers carried false information that "chips in vaccines will take your life away."

시내 곳곳의 버스정류장과 전신주에 전단지 수십장을 올려놓은 60대 여성도 인천경찰청에 검거됐다. 해당 전단들은 "백신에 넣은 칩이 당신의 생명을 잃게 한다"라는 내용의 허위조작정보를 실었다.


Police have stepped up their crackdowns on disinformation on the vaccines as the country began COVID-19 inoculations on Feb. 26. The NPA said its crackdown is aimed at preventing any confusion and chaos as public jitters are mounting over the safety of vaccines that were developed only recently.

2월 26일,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함에 따라, 경찰은 백신에 대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이 최근에서야 개발된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On Tuesday, Prime Minister Chung Sye-kyun also voiced concerns over a wave of disinformation about vaccine safety, pledging to actively counter any wrong information.

화요일에 정세균 국무총리도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허위조작정보 범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The NPA noted that investigations are currently underway on eight more cases involving the online spread of disinformation, including claims that "COVID-19 vaccines were made using aborted fetuses" and that vaccines will cause Alzheimer's disease.

경찰청은 "코로나19 백신이 낙태된 태아를 이용해 만들어졌다"와 "백신이 치매를 일으킨다"라는 주장 등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8건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Those spreading false information can face up to seven years in prison or up to 50 million won ($44,000) in fines for violating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Network Act, according to the NPA.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We ask people to actively report to police if they find any attempts to spread false information related to vaccines," an NPA official said.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유포 시도가 발견되면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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