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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준호 측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긍정 검토 중" [공식]

입력
2021.03.09 14:19

이세영과 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제안 받았다. MBC,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세영과 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제안 받았다. MBC,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세영과 그룹 2PM의 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제안 받았다.

이세영 소속사 프레인글로벌(프레인TPC)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이세영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날 "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궁녀 출신으로 시작해 내명부 최고의 품계인 정 1품 빈의 자리에 오른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세영은 의빈 성씨, 준호는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이산 정조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조합이 성사될지 기대된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드라마 '메모리스트'와 '카이로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 5월 대체 복무를 시작한 준호는 이달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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