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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46명... 다시 400명대

입력
2021.03.09 09:35
수정
2021.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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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8만3,34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7만7,13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6,208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85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2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8명)?경기(181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이 발생했다. 이 중 6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에서 32명, 충북에서 21명, 부산에서 19명, 충남에서 14명, 강원에서 13명, 울산에서 11명, 전북에서 7명, 대구에서 3명, 전남과 경북, 제주에서 각 2명, 대전과 경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26명 증가해 누적 8만3,900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4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변동이 없어 12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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