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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백신 접종 31만6865명

입력
2021.03.08 09:32
수정
2021.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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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매화가 만개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휴일임에도 많은 시민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매화가 만개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휴일임에도 많은 시민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1만6,86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1만1,58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282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3,91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3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7명)?경기(128명)?인천(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40명이 발생했다. 이 중 5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충북에서 20명, 충남과 광주에서 각 14명, 부산에서 12명, 강원에서 10명, 대구와 전남에서 각 6명, 전북에서 4명, 제주와 울산에서 각 3명, 경북에서 2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대전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54명 증가해 누적 8만3,474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4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12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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