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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98명... 백신 접종 22만58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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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2만5,85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2만1,94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909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78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8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9명)?경기(168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09명이 발생했다. 이 중 5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0명, 충북에서 19명, 충남에서 8명, 광주에서 5명, 경북과 강원에서 각 4명, 대구와 경남, 전남에서 각 3명, 제주에서 2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대전과 울산,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98명 증가해 누적 8만2,560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27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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