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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98명... 백신 접종 22만5853명

입력
2021.03.05 09:42
수정
2021.03.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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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관계자들이 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병원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스1

방역관계자들이 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병원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2만5,85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2만1,94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909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578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8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9명)?경기(168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09명이 발생했다. 이 중 5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0명, 충북에서 19명, 충남에서 8명, 광주에서 5명, 경북과 강원에서 각 4명, 대구와 경남, 전남에서 각 3명, 제주에서 2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대전과 울산,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98명 증가해 누적 8만2,560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27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3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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