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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백스 AZ 도입일정 확정… 5월까지 105만명분"

입력
2021.03.05 08:56
수정
2021.03.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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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공급 일정을 5일 발표했다. 105만명분이다.

정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달에 약 35만명분, 4~5월에 약 70만명분, 합해서 총 105만명분이 도입될 것”이라고 공개하면서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일정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K-접종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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