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

입력
2021.03.04 10:40
수정
2021.03.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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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부사관이 지난해 1월 2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의 강제 전역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눈물을 흘리며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부사관이 지난해 1월 2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의 강제 전역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눈물을 흘리며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4일 “고(故)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변 전 하사의 사망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후 지난해 1월 강제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육군 하사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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