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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24명... 백신 접종 15만4421명

입력
2021.03.04 09:33
수정
2021.03.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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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차량이 4일 오전 인천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백령도 요양시설 종사자 등 31명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뉴스1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차량이 4일 오전 인천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백령도 요양시설 종사자 등 31명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2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만4,421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5만1,67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74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0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7명)?경기(177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12명이 발생했다. 이 중 6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대구에서 19명, 부산에서 17명, 충북에서 12명, 경남에서 9명, 광주와 강원·전북에서 각 6명, 경북에서 5명, 대전과 제주에서 각 3명, 충남에서 2명, 전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울산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4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6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2명 증가해 누적 8만2,162명으로 늘었고, 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19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 14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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