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44명... 백신 접종 2만3086명

입력
2021.03.02 09:33
수정
2021.03.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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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안심백신 인생백신'이라고 쓰인 문구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2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안심백신 인생백신'이라고 쓰인 문구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만3,08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89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1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0명)?경기(111명)?인천(10명) 등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발생했다. 이 중 5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7명, 대구에서 12명, 전북에서 9명, 전남에서 7명, 충북과 제주, 세종에서 각 5명, 광주와 충남, 경북에서 각 4명, 경남에서 3명, 강원에서 2명, 대전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울산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68명 증가해 누적 8만1,338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60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35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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