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로

입력
2021.02.26 09:37
수정
2021.02.26 11:42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을 받는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 의사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을 받는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 의사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0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300명대로 내려섰다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일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38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9명)?경기(135명)?인천(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78명이 발생했다. 이 중 4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북에서 23명, 전북에서 15명, 인천에서 14명, 광주에서 11명, 대구와 부산에서 10명, 강원과 전남, 경남에서 5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24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93명 증가해 누적 7만9,880명으로 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8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44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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