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제주행 AZ백신, 수송용기 온도 문제로 전량회수 후 재이송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로 운송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운송 도중 보관 온도를 벗어나 교체됐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전날 오후 제주로 향하던 백신 운송차량 내 수송용기 온도 이탈상황이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확인됐다"며 "제주행 선박 시간을 고려해 대체차량으로 교체했고, 현재 제주도에 잘 도착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도의 냉장상태에서 보관돼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백신 수송 차량에 GPS 및 차량온도측정장비를 설치하고, 경기 판교에 있는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를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제주 백신은 1.5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로 향하는 백신 물량은 3,900도즈(1도즈=1회 접종 분량)다. 제주도에는 물류센터가 따로 없어 제주항 도착 후 곧장 도내 보건소 6곳과 요양병원 9개소 등 접종기관으로 배송됐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