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방역... 코로나 신규 확진 440명

입력
2021.02.24 09:32
수정
2021.0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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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400명대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417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8명)?경기(137명)?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292명이 발생했다. 이 중 5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에서 35명, 대구에서 17명, 경북에서 15명, 부산에서 13명, 충남에서 12명, 강원에서 9명, 전북에서 8명, 경남에서 7명, 대전과 세종, 제주에서 각 2명, 울산과 충북, 전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56명 증가해 누적 7만9,050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7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 14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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