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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사거리 그오빠 "팀 이름은 밥 먹다가 정했다"

입력
2021.02.23 15:32

'사거리 그오빠'가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사거리 그오빠'가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사거리 그오빠가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사거리 그오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팀 명은 밥을 먹다가 정했다. 우리가 음악적 장르가 서로 다 다르다. 그리고 다른 인생을 걸어온 사람이 4명인데 어떤 느낌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정했다. 이 외에도 이름 후보가 30개 정도 더 있었다. '로터리'도 있었고, '폴릭'(네밍여서 홀릭 시키다) 등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채는 '20억을 포기했다고 하는데?'라는 DJ의 질문에 "맞다. 미국에서 유명한 뮤지션이 섭외가 왔다. 당시에 저희의 앨범이 곧 발매되는 시점이라서 포기했다. 미국 투어만 돌아도 1년에 20억 정도 번다고 말하더라. 당시에는 코로나가 없었다. 지금은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채는 "멤버들은 오히려 가라고 하더라. 여행을 오겠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현우는 "진짜 가라고 했는데 안 갔다"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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