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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전진주 "남편 배동성, 한결같은 사람…사랑 듬뿍 받으며 사는 중"

입력
2021.02.22 23:22

전진주(오른쪽)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배동성(왼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전진주(오른쪽)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배동성(왼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남편인 개그맨 배동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출연했다.

신애라는 배동성에게 재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물었다. 질문을 받은 배동성은 "결혼 전에는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너무 쓸쓸했다. 혼자 지낼 때는 겨울에 보일러도 안 틀었다. 집이 썰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주씨는 내가 나갈 때 항상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해 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날 안아준다. 또 문소리만 나도 달려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전의 생활과 후의 생활을 천국과 지옥에 비유해 시선을 모았다.

신애라는 전진주에게도 "남편의 어떤 점이 제일 좋으냐"고 질문했다. 전진주는 "남편은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한결같은 모습에 내가 반했다"고 답했다.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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