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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416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2.21 09:36

20일 오후 신촌 기차역 광장에 설치된 서대문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후 신촌 기차역 광장에 설치된 서대문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1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32명 줄어 주말 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91명은 국내서 발생했다. 서울 120명, 경기 170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 311명이 발생했다. 부산에선 11명, 충남 10명, 전남 8명, 경남·전북 7명, 경북·강원·충북·대구서 6명씩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환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대전이 유일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외국인이 11명이다. 검역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33명 증가해 누적 7만7,516명으로 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57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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