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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유치원서 18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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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양천구 유치원과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사우나,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7명 줄어든 123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이 119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국내발생 중 28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검사자 수 2만8,805명 대비 확진자 수 123명으로 확진율은 0.4%를 기록했다.
양천구의 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이날까지 18명이 확진됐다. 지난 17일 발생한 최초 확진자(학부모)를 포함해 원아 8명, 직원 5명, 가족 5명이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56명을 검사한 결과 17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53명은 아직 검사 중이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 섰다. 총 확진자 201명 중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163명으로 7명 늘어났다.
강북구에 위치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1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29명),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 1명(누적 76명), 구로구 직장 관련 1명(누적 14명)도 추가됐다.
이날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중 최저치다.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152명 이후 150명, 161명, 258명, 185명, 180명, 123명으로 급등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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