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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448명, 나흘만에 400명대로 내려

입력
2021.02.20 09:58
수정
2021.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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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경기 이천시 특수전사령부 헬기장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치누크헬기(CH-47D)에 백신 모형을 결박하고 있다. 이천=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9일 오후 경기 이천시 특수전사령부 헬기장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치누크헬기(CH-47D)에 백신 모형을 결박하고 있다. 이천=사진공동취재단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4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13명 줄어들면서 지난 16일(457명) 이후 나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중 416명은 국내서 발생했다. 서울 119명, 경기 161명, 인천 35명으로 수도권에서 315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말 1,000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300명대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설 연휴(2월 11~14일)를 지나며 다시 600명대까지 오르는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이 중 외국인이 22명이다. 검역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70명 증가해 누적 7만7,083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53명이다.

송옥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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