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21명... 이틀 연속 600명대

입력
2021.02.18 09:32
수정
2021.0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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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6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59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9명)?경기(237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32명이 발생했다. 이 중 7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과 충남에서 각 28명, 경북에서 22명, 충북에서 16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12명, 대구에서 9명, 경남에서 7명, 울산에서 6명, 전북과 제주에서 각 5명, 전남에서 4명, 강원에서 3명, 세종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1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6명 증가해 누적 7만5,896명으로 늘었고, 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4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 16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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