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세종시,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2100명 26일부터 AZ백신 접종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세종시는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8곳 등 24곳 2,100여명으로, 시는 다음 달까지 접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 등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에서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은 다음 달 말쯤 확인이 가능한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 뒤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3분기 접종 대상자는 27만여명으로, 전체의 80%까지 접종을 완료키로 했다.
시는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예방접종센터를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 1층에 다음 달 말까지 설치한 뒤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한다.
또 관내 병·의원 94곳 가운데 디지털 온도 알림 시스템을 갖춘 곳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우선접종 대상인 세종충남대병원은 보건의료인 등 67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이후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19구급대, 역학조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병.의원 94곳 가운데 백신보관·관리능력, 인력.시설 등 현장 점검을 한 뒤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롼19 백신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으로 시민 안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