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코로나 신규 확진 457명... 나흘만에 400명대로

입력
2021.02.16 09:36
수정
2021.02.16 11:10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5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2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55명)?경기(129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03명이 발생했다. 이중 8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충남에서 58명, 부산에서 17명, 대구 11명, 충북과 울산에서 7명, 경남 6명, 강원 4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28명으로 이중 1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57명 증가해 누적 7만4,551명으로 늘었고, 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3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0명이 늘어 166명이다.

유환구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