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정 총리 "노바백스·화이자 백신 2300만명분 추가 계약… 총 7900만명분"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7,900만 명분이 됐다.
정 총리는 이러한 사실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했다. 추가로 확보한 2,300만 명분 백신에 대해 정 총리는 노바백스가 2,000만 명분을, 화이자가 300만 명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300만 명분의 백신을 2분기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하반기 도입 예정 물량 중 50만 명분을 3월 말에 앞당겨 공급받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렇게 되면 화이자 백신은 2분기에만 총 700만 회분, 350만 명분의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추가 계약을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11월 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최대한 조기에 도입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생산 차질 문제, 더욱 치열해진 각국의 백신 확보 경쟁 등으로 인해 상반기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