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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으로 떠난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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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주화, 통일 운동을 이끌었던 ‘재야의 거목’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15일 오전 4시 영면했다. 평생을 거리의 투사로 살았던 고인은 모진 고문과 투옥에도 굴하지 않고 부당한 독재 권력에 맞섰고, 이름 없는 약자들의 투쟁 현장에서도 맨 앞줄을 지켰다. 다수의 작품을 남긴 문필가였던 그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사진은 백 소장이 2015년 서울 대학로 학전소극장에서 민중사상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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