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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코로나 확진 20대 첫 사망자 나와

입력
2021.02.14 13:59
수정
2021.02.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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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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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20대가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사망했다. 국내에서 2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총 7명이다. 나이대별로는 20대가 1명, 70대가 2명, 80세 이상이 4명이다.

20대 사망자는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으로 장기 입원중이었으며, 11일 확진된 이후 12일 사망했다. 해당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원환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익일 사망함에 따라 방대본의 위중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861명(56.87%), 70대가 411명(27.15%), 60대 174명(11.49%), 50대 49명(3.24%), 40대 12명(0.79%), 30대 6명(0.40%), 20대 1명(0.07%) 등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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