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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326명... 이틀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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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가족을 배웅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민족대명절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가족을 배웅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2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30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7명)?경기(77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43명이 발생했다. 이중 3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12명, 충남에서 11명, 경남에서 6명, 강원과 충북, 전북에서 각 5명, 경북에서 4명, 대구와 울산에서 각 3명, 광주와 대전, 세종에서 각 2명, 전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22명으로 이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32명 증가해 누적 7만3,559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2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줄어 156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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