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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62명… 나흘만에 300명대

입력
2021.02.13 09:35
수정
2021.02.13 10:32


1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12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6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400명대로 늘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중 34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1명)?경기(97명)?인천(29명) 등 수도권에서만 257명이 발생했다. 이중 5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6명, 대구와 충남에서 14명, 대전과 전북, 세종에서 5명, 경북 경남 충북에서 4명이 발생했다. 전남과 제주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사례는 17명으로 이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91명 증가해 누적 7만2,936명으로 늘었고, 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1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줄어 157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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