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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403명…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입력
2021.02.12 09:41
수정
2021.0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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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500명대로 늘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중 38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55명)?경기(103명)?인천(41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이 발생했다. 이중 8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5명, 대구에서 11명, 충남에서 10명, 광주와 강원?충북에서 각 6명, 전남?경북?경남?제주에서 각 4명이 발생했고 전북?세종에서 각 2명, 대전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사례는 19명으로 이중 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98명 증가해 누적 7만2,936명으로 늘었고, 1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07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9명 줄어 161명이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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