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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372명... 사흘 연속 300명대

입력
2021.02.07 09:36
수정
2021.02.07 09:36

2월의 첫 휴일인 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월의 첫 휴일인 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7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2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1명)ㆍ경기(109명)ㆍ인천(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65명이 발생했다. 이 중 6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대구에서 11명, 광주 10명, 충남·부산 8명, 대전 6명, 강원 5명, 전남·경남 4명, 제주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과 울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으로, 이 중 2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2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0명 증가해 누적 7만865명이 됐고, 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7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7명이 줄어 190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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