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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393명... 세종 제외 전 지역 발생

입력
2021.0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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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말인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총리는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10시까지로 한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말인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총리는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10시까지로 한시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9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6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2명)ㆍ경기(108명)ㆍ인천(24명) 등 수도권에서만 274명이 발생했다. 이 중 5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대구에서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제주에서 6명, 경북에서 4명, 울산과 충북 각 2명, 강원·전북·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1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88명 증가해 누적 7만505명이 됐고,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6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3명이 줄어 197명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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