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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 주말 단계 조정 앞두고 다시 300명대

입력
2021.02.05 09:32
수정
2021.02.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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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전수검사 실시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가 보이고 있다. 지난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법무부는 이날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취사장에서 일부 수용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전수검사 실시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가 보이고 있다. 지난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법무부는 이날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2명)ㆍ경기(110명)ㆍ인천(25명) 등 수도권에서만 257명이 발생했다. 이 중 5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33명, 대구와 광주에서 각 14명, 충남에서 11명, 경북과 경남에서 각 6명, 강원에서 5명, 충북에서 3명, 제주에서 2명이 발생했다. 대전과 울산, 세종, 전북, 전남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13명 증가해 누적 7만117명으로 늘었고, 1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59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1명이 줄어 20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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