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효과 사라졌나... 코로나 신규 확진 467명

입력
2021.02.03 09:32
수정
2021.02.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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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영업손실 보상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제한 피해업종을 비롯한 매출 감소 업종 코로나피해 영업손실 보상 법제화와 소급 적용을 촉구했다. 뉴스1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영업손실 보상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제한 피해업종을 비롯한 매출 감소 업종 코로나피해 영업손실 보상 법제화와 소급 적용을 촉구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6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3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84명)ㆍ경기(107명)ㆍ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09명이 발생했다. 이 중 7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충남에서 35명, 부산에서 18명, 경북과 전북에서 각 10명, 대구에서 9명, 충북과 경남에서 각 8명, 대전에서 7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 6명, 강원에서 5명, 세종과 제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이 중 2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24명 증가해 누적 6만9,299명으로 늘었고, 6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4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명이 줄어 22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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