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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아동수당 만 18세로 확대·전국민 상병수당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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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 18세까지 지급, 전국민 상병수당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2일 발표했다.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중 한명인 이 대표가 사실상의 대선 공약을 미리 선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 복지제도로서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는 2030년까지 전국민 삶의 질 수준을 확 높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대표적인 구상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며 △현재 7세까지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해 지급 △몸이 아파 쉬면 생활비 일부를 국가나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급하는 ‘전국민 상병수당’ 도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 돌봄’ 적용 대상을 40%까지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시ㆍ군ㆍ구별 최소 1곳씩 설치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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