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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36명... 해외유입 41명 '급증'

입력
2021.02.02 09:32
수정
2021.0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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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찰,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유통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찰,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9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1명)ㆍ경기(70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199명이 발생했다. 이 중 3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에서 23명, 충북에서 18명, 경북과 부산, 대구에서 각 10명, 경남에서 9명, 강원에서 7명, 충남에서 5명, 전북과 전남에서 각 2명이 발생했다. 대전과 울산, 세종, 제주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으로, 이 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6명 증가해 누적 6만8,775명으로 늘었고, 10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43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명이 줄어 22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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