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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페이 구매 한도 50만원으로 상향...인센티브 5만원

입력
2021.02.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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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못골시장 입구에 수원페이 사용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캡처

수원시 못골시장 입구에 수원페이 사용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캡처

설 명절을 맞아 수원페이 구매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 금액이 늘어난 만큼 인센티브(기존 10%) 금액도 상향된다.

수원시는 2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구매한도를 20만원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설 명절이 있는 2월 구매한도를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달 중 수원페이를 충전하는 수원시민들은 충전금액별로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최대 5만원까지를 추가로 지원받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수원페이 가입자는 56만5,000여명으로, 이 중 46만9,000여명이 카드를 등록했다. 가맹점은 5만250개소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기간 수원페이 구매한도 특별 상향으로 코로나19로 그늘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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