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서울 한양대병원서 집단감염... 23명 무더기 확진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2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에서는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보호자 1명이 2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8일 5명, 29일 1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확진된 23명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간병인 11명, 환자 10명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료진까지 감염된) 확산 양상을 봐서는 이미 (바이러스) 노출 기간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할 자치구인 성동구는 한양대병원에서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 외에 추가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전 직원과 환자·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850여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