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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전기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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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bets big on electric cars in 2021
현대차, 올해 '전기차'에 주력한다
Hyundai Motor has vowed to focus more on electric vehicles (EVs) in 2021 in a bid to make its way into the rapidly growing eco-friendly car market, the carmaker said Tuesday.
현대자동차가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 전기차(EV)에 더욱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사측이 화요일 밝혔다.
"Despite 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we sold around 100,000 EVs in 2020. This is a 55 percent increase year-on-year and the market portion of EVs accounted for about 5 percent of the total sales," a Hyundai Motor official told investors during a conference call.
한 사측관계자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지난해 약 100,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이며 전기차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The company added that its EV sales goal in the global car market this year is 160,000, up about 38 percent from 2020.
현대차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목표가 2020년보다 약 38% 증가한 16만대라고 덧붙였다.
Hyundai's new Ioniq 5 EV model will be first launched in the European market in March, where stricter CO2 emission regulations have been applied since 2020, the company said. The Ioniq 5 will be manufactured using the company's EV-only platform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E-GMP), which will be able to offer longer travel range.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는 2020년부터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시행된 유럽 시장에서 오는 3월 처음 출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오닉5는 현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이용해 생산될 예정으로, 더 긴 이동거리를 선보인다.
"The Ioniq 5 will be first rolled out in Europe at the end of March. Starting with Europe, the new EV model will then be launched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 company official said, adding that the company will add an EV model of the Mistra, a sedan sold exclusively in China. Also, Hyundai's Genesis luxury brand will have two new EV models ― the Genesis G80 EV and its first EV-only model the Genesis JW.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는 3월 말에 유럽에서 처음 출시된다.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신형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세단인 미스트라의 EV 모델이 추가되며,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EV와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인 제네시스JW를 갖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undai also aims to sell up to 720,000 cars in the U.S., one of its core markets. "By selling 720,000 cars in the U.S. this year, we aim to improve our market share to 4.8 percent, up 0.4 percentage points from last year," a company representative said.
현대차는 또 핵심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최대 7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에서 72만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0.4% 오른 4.8%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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