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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97명... 비수도권서 감염 줄이어

입력
2021.01.28 09:33
수정
2021.0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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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손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손을 대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7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02명)ㆍ경기(116명)ㆍ인천(40명) 등 수도권에서만 258명이 발생했다. 이 중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3명, 광주에서 44명, 경북에서 43명, 충북에서 24명, 경남에서 19명, 대구에서 10명, 전남에서 8명, 강원에서 6명, 울산에서 5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 4명, 전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8명 증가해 누적 6만6,016명으로 늘었고, 8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86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9명이 줄어 25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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