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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354명... 다시 300명대 진입

입력
2021.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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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지하철과 버스, 택시 대상 총 950건의 환경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불검출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1

26일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지하철과 버스, 택시 대상 총 950건의 환경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불검출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5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3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01명)ㆍ경기(79명)ㆍ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196명이 발생했다. 이 중 3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강원에서 42명, 부산에서 27명, 대구와 광주, 경남에서 각 12명, 전남에서 9명, 경북에서 8명, 충북에서 7명, 충남에서 6명, 대전에서 4명, 세종에서 2명, 전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837명 증가해 누적 6만4,793명으로 늘었고, 1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71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5명 줄어 27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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